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위원회(회장 박양호)에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가곡동 도시재생센터에서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무와 배추를 직접 심고, 기르고, 김장까지 직접 담가 더욱 맛있는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30가구(90포기)에 전달할 수 있었다.

박양호 도시재생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이웃과의 교류가 힘든 시기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곡동에 온정을 불어넣는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준 도시재생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가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