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문동 시민과 소통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
밀양 상문동 시민과 소통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
  • 장세권기자
  • 승인 2021.12.05 16:2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행복도시·힘찬 미래도시 밀양 구축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
▲ 밀양시 삼문동 전경

밀양의 중심지이며, 밀양 최고의 생활주거지로서 인구 최다지역인 삼문동(동장 박호만)은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행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삼문동은 밀양르네상스시대(열린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 구축을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자연경관 활용한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밀양의 삼문동은 밀양강이 주변을 휘감고 있어 하나의 수변공원처럼 펼쳐져 있다. 야외공연장, 삼문송림, 조각공원, 장미공원, 각종 체육시설과 꽃 단지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동에서는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휴식공간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와 보수 정비를 하고 있다.

삼문동 고수부지 내 체육시설물 5곳에는 ‘밀양의 중심지 삼문동’ 문구를 새긴 푯말을 설치했다. 푯말 문구는 속담이나 명언과 함께 밀양의 대표행사와 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공원에 휠체어와 유모차를 위한 데크 설치, ▲벚꽃나무 주변 쉼터 조성, ▲야외체육시설에 비가림 시설 설치, ▲제방과 체육공원 간 데크 정비, ▲제방변 장미꽃길 조성, ▲체육공원내 간이화장실 설치, ▲신시가지 가로수 식재 등 현장에서 파악한 여러 건의사항들을 적극 협의 중이다.

◆현장에서 소통으로 이뤄지는 삼문동 인구증가 대책 적극 추진
밀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인 삼문동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만399명이었던 인구수가 올해 9월 말 2만100명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삼문동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며, 특히 여러 기관단체들과 소통하며 시책 제안을 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월 직원들과 사회봉사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삼문동 인구증가대책 자체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매월 인구증가 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보고 및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은 각종 간담회로 이어져 소통행정을 연결시키고 있다. 지난 9월에 지역신문 언론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 밖에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와 밀양상공회의소, 기업체를 방문하고, 지역구 시의원과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인구증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인구 증가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과 11월 초,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관·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인구증가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삼문동 전입과 관련한 홍보물인 부채를 제작해 지역 내 기관과 경로당, 그리고 통장회의와 주민자치회 참석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외로 되어있는 삼문동 실거주자들의 삼문동 전입신고를 유도하며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실시했다.

◆주민과 함께 삼문동 발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현재 삼문동에서 추진 중이다.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구축, ▲밀양강 둔치 정원 조성, ▲밀주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밀양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또한, 삼문동에서는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삼문동을 위한 여러 사업에 대해 검토해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밀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밀양교까지 전선 지중화사업, 나노교 개통과 관련해 교통신호 체계 구축, 밀양시보건소 주변(김밥전문점) 회전교차로 조성, 인공섬 활용방안, 그리고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하게 힐링과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밀양의 중심지 삼문동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해야 더 많은 발전이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사업 추진 시 주민과 소통하고 협의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동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삼문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민과 함께 해나가기 위해 삼문동에서는 오늘도 현장을 찾아 소통 중이다. 장세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