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호)는 구세군자선냄비 경남지역본부(지방장관 강태석)에서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구세군자선냄비 성금을 통해 마련했고 난방시설이 열악한 쪽방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
내이동 쪽방 골목은 지난 3월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내이동행정복지센터, 더굿세이브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진행했고 개별 공간에 대한 수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내이동에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데 이번 기탁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자선냄비 경남지역본부는 밀양세종병원 화재 시에도 재난복구를 위해 10일간 밥차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했고, 매년 12월 전국적으로 거리모금을 진행해 모금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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