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호 도시재생사 47명 배출
경남도 제2호 도시재생사 47명 배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12.22 17:4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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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남 지역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
경남도와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남도 도시재생사’사업이 올해 2년 차를 맞으며 총 73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도시재생사’는 경남형 도시재생 전문가 인증제도로 경남도 도시계획과와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재생 현장 경력 6개월 이상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경남도지사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인증 제도인 만큼 비교적 검증된 전문가 인증제도로 평가되며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2020년 2월 ‘경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년 차에는 26명, 올해 12월 13일에는 47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공식 배출하며 총 73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 인증 받은 47명의 도시재생사 모두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향후 경남 지역의 도시재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근욱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남형 도시재생 전문가 인증제도의 정착이 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변별력 있는 선발기준을 세워 참여자의 범위를 넓히고 도시재생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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