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평소 운전자의 운전 습관(1)
기고-평소 운전자의 운전 습관(1)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2.01.03 17:29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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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창원시 의창구 남산로21 동원상가 1층 엔젤웨딩하우스 옆 자동차몰빵 대표
이명진/창원시 의창구 남산로21 동원상가 1층 엔젤웨딩하우스 옆 자동차몰빵 대표-평소 운전자의 운전 습관(1)

평소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차량의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 한 번 구매한 차량이 속 썩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차량 관리를 신경 써야 하는데 오늘은 연비와 차량의 수명을 갉아먹는 나쁜 운전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시동을 켠 후 차량이 바로 출발하게 되면 엔진에 열이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태로 출발하게 되면서 엔진이 큰 무리를 받게 된다. 특히나 추운 겨울에는 엔진 내부 온도가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엔진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꼭 예열을 해주셔야 한다. 가라앉아 있던 엔진 오일을 예열을 통해 원활하게 순환 시킨 후 차량을 출발하게 되면 엔진의 손상을 막아주니 차량 수명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예열하지 않고 바로 출발하셨다면, 오늘부터라도 차량 출발 전 꼭 워밍업을 시켜주어야 한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빠르게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특히나 앞 차가 느리게 달리고 있는 경우 답답한 마음에 앞 차를 추월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다. 추월하는 경우 엑셀을 빠르게 밟아야 하기 때문에 이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속도 증가만큼 엔진에게도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추월 행위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천히 엑셀을 밟으면서 속도를 높이는 운전 습관은 연비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엔진의 부하도 줄여 차량 수명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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