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출근길 설연휴 여행자제 독려 홍보 나서
김해시 부원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장단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출근길 홍보 캠페인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둔 오미크론 확산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됨에 따라 가족 친지 등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설 연휴 고향, 친지 방문 등 여행자제를 독려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확산 방지 캠페인은 부원동 통장단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김해세무서, 호계로사거리, 새벽시장 등 부원동의 중심지역에 이번 설을 맞아 고향, 친지 방문 등 여행을 자제해 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 5명씩 조를 이뤄 출근길 홍보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시 관내는 부원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단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자생단체 회원 150명의 참여 속에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관내 음식점을 비롯 실내 체육시설, 이·미용 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까지 강화할 예정이라는 것.
이와 관련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확산되는 시점에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설 명절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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