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김해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02.10 17:2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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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 김해시 6대 공약 발표
▲ 10일 김해시청 본관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김정호 양 국회의원, 김해시 송유인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김해6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해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에 걸맞는 미래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약동하는 산업도시에 맞춘 6대 공약을 발표했다.


10일 김해시청 본관 앞에서 거행된 김해발전 6대 공약 발표는 경남도당명예선대위원장 김해시갑 민홍철 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 김해시을 김정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다수가 참석 김해시를 친환경 스마트 대중교통 시범 도시 등을 만들겠다는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를 대신한 양 국회의원이 밝힌 이날 김해 6대 공약은 먼저 김해시는 2천 년의 가야역사를 품은 가야의 왕도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화마을이 있는 역사 문화 관광도시라고 전제한 뒤 시 관내 7600여개의 중소기업이 밀접된 도시로 약동하는 산업도시임을 강조 성장 잠재력이 무한발전이 예상되는 도시라고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대륙철도 터미널을 연계하는 항공, 해운, 철도 물류기반을 구축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첫째,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될 철도 물류기반을 구축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김해-창원 간 만성적 교통체증과 물류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김해-창원 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을 조기 착공하는 동시 진례에서 밀양 간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하겠다고 했다.

셋째, 진영~울산 간 동남권 순환철도 조기 착공과 김해 경전철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공약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어 있다는 목표 설정에 의한 공약 발표라 했다.

넷째, 친환경 김해트램을 조기 도입과 관련 김해시 내부 광역 통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설 경전선과 김해경전철을 연계하는 도시 철도망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 도입 필요성을 약속했다.

다섯째, 김해시는 지난 2019년 의생명 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의료기기 중소제조업체가 밀집돼 있어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 하겠다고 했다.

여섯째,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담아 노무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조기 추진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와 더불어 이재명 후보는 영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 수도권 등 2개의 초강력 단일경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국토대전환 구성을 밝힌 가운데 김해가 그 중심이 될 것을 강조하며 또 하나의 경제 수도권을 발돋움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봉우·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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