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책자문위원회(총괄위원장 이주영·전 해양수산부 장관)와 조직통합본부 공정국가추진위원회(위원장 오봉애)는 12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강당에서 경남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잇달아 갖고 윤석열 후보 당선과 정권교체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주영 국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 임명장을 수여한 이날 수여식에서 국책자문위원회 경상남도위원회는 각 분야와 산하 18개 시·군 선거대책위원 등 모두 834명, 공정국가추진위원회는 경상남도위원회 각 분야와 산하 18개 시·군 선거대책위원 등 모두 305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임명했다.

이주영 총괄위원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진심을 품은 ‘진품 후보’이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거짓을 품은 ‘거품 후보’”라며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진품 대 거품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3월 9일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바로세우고, 훼손된 법치와 공정을 회복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각 선거대책위원들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경남8070(투표율 80% 이상, 윤석열 후보 득표율 70% 이상) 달성 목표로 선거운동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