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주발전 7대 공약 확정
이재명, 진주발전 7대 공약 확정
  • 강미영기자
  • 승인 2022.02.14 17:3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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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발전의 교두보 진주, 이재명은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진주발전 7대 공약을 확정하고 항공·바이오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진주지역 공약 슬로건은 ‘서부경남발전의 교두보 진주, 이재명은 합니다’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을지역위원회는 진주시 지역공약은 지역숙원사업, 현안사업, 지역건의 등을 종합검토해 실현가능성이 크고 지역발전 및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사업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침제된 항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위성, 소재부품, 발사체 개발과 관련한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을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조성하고 UAM산업을 지원·육성해 진주가 항공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도록 한다.

그리고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서부경남 공공병원을 건립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며 진주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의 건강권을 강화한다.

서부경남 지역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소 등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으나 개별 지자체 단위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총체적으로 육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진주를 중심으로 항노화 바이오벨트를 구축해 경남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김천~진주~거제 간 KTX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조기 착공해 2시간대 서울생활권 실현과 함께 1시간내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과 연결하는 기축이 되도록 한다.

또, 진주 원도심이 위치한 서부지역과 신도시인 동부지역 연결도로 및 제2금산교 건설을 기원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한다.

위축되고 있는 진주혁신도시와 관련한 인재양성 및 근무환경개선, 고등학교 신설 등 종합적인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도 마련한다.

이번 7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현안 숙원사업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6월 지방선거 공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을 지역위는 “진주발전 7대 공약의 확실한 실천으로 진주가 앞으로도 서부경남의 든든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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