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차로 신규 설치 통한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 개선
양산시는 증산마을 교차로(대3-5호선)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도로는 신도시 3단계 대규모 공동택지 개발완료로 국도35호선-호포대교-황산로-물금역간과 증산로의 교통량의 증가했으나, 증산마을 진·출입시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는 민원이 2021년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제기되자, 현장행정을 통해 본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한 후 시설개선을 위해 2022년 본예산에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추진에 앞서 양산시는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교통과 시설개선 방향을 상호 협의했으며, 시설개선 최종안에 대해서도 인근 주민들과의 추가 협의 완료했다.
사업의 주 내용으로는 증산로에서 황산로방향 가속차로 L=52m설치, 증산지하초도 위 도로노면 재포장, 교차로 횡단보도 조정 및 신호등 이설 등이며, 본 사업 완료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이 증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공사에 착수해 6월 중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기간동안 보행불편 및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도로를 이용해 우회 통행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해당 사업이 적기에 준공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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