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며-북에는 이밥, 남에는 정의로움
아침을 열며-북에는 이밥, 남에는 정의로움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2.03.28 17:24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
허만선/참전용사·국가유공자-북에는 이밥, 남에는 정의로움

연일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남의 나라 일이라고만 치부할 수가 없다. 총부리를 맞대고 있는 북괴가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미사일을 쏘아대며 핵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잖은가?

소련의 야만적 행위를 지지한다는 김정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경제 전쟁을 독려하면서 인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주겠다고 했었다. 김일성 왕조가 시작된 후부터 김정일을 거쳐 온 희대의 사기놀음이다. 초호화 생활의 권력층과 개돼지와 다를 바 없는 인민들의 삶.

하나님도 무심하다. 제발 저들이 이밥에 고깃국이 아니더라도 배 좀 부르게 하소서! 저들이 공기처럼 자유를 누리게 해줄 수는 없나요? 죽으나 사나 적화야욕의 수단이 되고, 희생물이 되어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게 하소서!

삼일절이 지나갔습니다. 일본놈의 치욕에서 벗어났듯, 공산세상에서 벗어나 나목에 잎이 피고 꽃이 만개하듯, 인생의 봄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국제가상 화폐시장에서 육백 억을 훔쳤다네요? 작년에 우리 기업도, 정부도 사이버 공격으로 기밀이 도둑질 당했다고 했습니다. 극초음속, 이스칸테르, 탄도미사일이 우리 머리 위에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핵이나 화생방 탄두를 싣고 날아온다면, 우르라이나 수천 배의 비국이 잉태 되겠지요? 말로만 뻥뻥치는 정치꾼의 안보는 사상누각임을 우리 노병들은 너무 잘 압니다. 컴퓨터 천재 수 천 명의 북한 사이버 군단은 세계의 군사정보, 금융계좌, 기업첨단기술 등등 못 훔치는 게 없다는데, 우리의 방어는 완벽에 가까운 지 염려되네요?

코로나가 김정은 일당을 지옥으로 안내하길 바란다면 나쁜 인간이 될까요? 문재인 집권 후 국가부채가 해다마다 10% 이상 증가해 OECD 최상위권이라고 국제금융기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는데, 말기의 정권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펑펑 퍼주어 대었지요? 북한놈들 닮듯 청화대에서 물러나면 수십억 국고를 들여 거창하게 집을 지어 주어야 하는 지 의문입니다. 살던 집에 경비 초소만 추가하면 될 걸! 국민이 납득 할 업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사자가 죽으니까 자식들이 상속 싸움까지 하고? 독재자처럼 탈원전을 조작까지 하면서 일사천리로 밀여 붙여 수십조 경제손실을 입히고선, 내일 모레 물러날 때가 되어서는 선서를 의식해서 향후 60년의 주력 에너지라며 홱 뒤집었는데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청정에너지 광고와 국가융자가 넘쳐난 태양광도 일부 순기능 외에 절대농지 급경사 산지, 바다 등 많은 부작용과 환경재앙이 되고 있다는데, 자화자찬이 넘쳐났던 문재인 정보의 지난 5년간은 자유당 정권에서처럼 부정부패만 만연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동권 좌파의 전성시대였습니다. 지놈편 수사검사의 좌천은 당연했고 재판도 구부러져 이재명 같은 후보가 나왔습니다. 지상파 방송 등 일부 언론도 그놈들이 장악해 여론을 호도했습니다. 직권 남용과 도둑질 해먹을 희대의 사기꾼들이 철창신세가 되는 날, 힘없는 서민들 마음에 봄이 오리. 더불어 김정은 똥배에 기름차지 말고 인민들 배부르고 자유 누리는 북한 땅에도 웃음꽃 피어나게 하소서, 하나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