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이상률 경남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가장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 주민속에서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간담회는 ‘2022년을 문화경찰 출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문화감수성 배양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당당하게 법집행을 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의 초석을 세우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고 ‘문화경찰’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상률 청장은 “경찰의 대다수 업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지만, 중요한 점은 잘 하는 것이다”며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사소한 것에도 전문성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치안현장에는 다양한 어려움과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문화경찰의 토대를 성숙시켜 나간다면 내·외부 고객을 만족시켜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