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인 자연재해대책기간 빗물펌프장 원활한 가동
양산시는 우수기인 자연재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대비해 빗물펌프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우수기 대비 빗물펌프장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빗물펌프장은 국지성 호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펌프를 이용해 우수를 하천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물로 양산시는 총 14개소의 빗물펌프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빗물펌프장 기간제근로자 모집인원은 총21명으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비상시 주·야간 비상근무(2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기간제근로자는 우수기 자연재해대책기간인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방문접수(오전 9시~오후 6시, 대리인 접수가능) 또는 전자우편 접수(cshwang@korea.kr/우편접수 불가)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 하수과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중 빗물펌프장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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