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합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 합천/윤재호
  • 승인 2012.1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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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팀 1290명 제1차 동계전지훈련 시작
▲ 합천군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팀이 줄을 이으면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합천군이 올 겨울 전국적으로 많은 축구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제1차 동계전지훈련팀으로 일반부 1개팀 40명, 대학부 4개팀 168명, 고등부 5개팀 212명, 중등부 12개팀 509명, 초등부 12개팀 361명 총34개팀 1,29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단은 내년 1월 3일부터 20일간 군민공설운동장 등 7개소의 경기장과 군민체육공원 등 6개소의 연습장에서 동계전지훈련과 함께 중등부 12개 팀이 매일 경기장에서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이번 훈련기간 중 합천군은 참가팀에게 훈련지원금 및 경기운영 심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합천을 찾는 훈련팀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2월 21일 전지훈련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숙박시설, 음식점, 목욕탕 단체 할인 추진 등 전지훈련팀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각 협회 지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선수 및 학부모등 2000여명이 합천을 방문하여 선수단 10억원, 학부모 5억원 등 15억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2013년 1월 23일부터 계획된 제2차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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