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곡동민 모두가 익명의 기부자
창원시 명곡동민 모두가 익명의 기부자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3.01.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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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설치한 ‘10원의 행복함’ 개봉 및 기부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주민센터(동장 황채성)가 정부의 동전모우기 운동의 동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모은 10원 동전들을 명곡동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10원의 행복’ 이라는 이름으로 전개한 10원 동전 모우기 캠페인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 많은 동민이 참여했는데, 10원짜리 동전 등 총 7만6440원이 모금되어 지난달 31일 경남사회복지 공동금회로 전액 기부했다.

황채성 명곡동장은 “티끌모아 태산이 되듯 10원짜리 동전이 모이면 소외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며 “큰 금액의 기부도 중요하겠지만 10원 동전으로 동민모두가 익명의 기부자가 되는 참여의 즐거움도 제공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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