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동의보감촌이 인류 심신질환을 근원에서부터 치유하는 신령스런 터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1일 산청군 금서면 산악회가 주최하고 '2013산청세계한방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해맞이 행사가 산청군민과 엑스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서면 동의보감촌 주제관 앞에서 성대히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동의보감촌이 신령스런 터전으로 거듭나게 해달라"는 축문 낭독과 함께 제례가 진행되면서 해맞이 참가자들도 성공적인 산청엑스포 개최를 입 모아 소망했다.

제례에 이어 단배식에서 이재근 군수가 "지리산이 약초와 한의학 본고장임을 군민이 힘 모아 증명하자"며 건배 제의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