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국민이 먼저 감사할 줄 알아야
도민칼럼-국민이 먼저 감사할 줄 알아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2.05.19 17:40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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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
김기원/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남강문학협회장-국민이 먼저 감사할 줄 알아야

중국은 차의 대국으로 차에 관한 고전과 문헌이 여러 편이 전하고 저자가 여러 분으로 전한다. 그 가운데 대표되는 차에 관한 책은 육우(陸羽)란 사람이 쓴 다경(茶經)을 최고 고전이라 칭한다, 이유는 차에 대한 이론과 사상적 체계 및 각종 행위를 적립한 선구적 내용을 전개한 의미에도 있다고 하겠지만 우선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 접근하여 감사를 느끼고 생활에 인정하는 기호적인 학문이나 사상적으로 어려운 말 보다 쉬운 말로 표현하는 감사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평민의 관심을 모으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 한잔 합시다” “무엇이던 나눔 합시다” “하겠다” “나누고 싶다” 차 한 잔이란 감사. 그 자체가 겸손한 행위이고 감사하는 의례이다, 배려하는 사랑, 존경하는 표시, 용서하는 마음, 베풂을 통하여 상대편을 인정하게 하는 것. 공경하는 것.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접대하는 것 감사에는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것 또 지난 잘못을 후해하는 마음을 스스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진실 감사이라 하겠다.

육우란 분의 생애를 보면 본래 존경받는 귀족에 속하는 부류도 아니고 그 시대에 버린 받았던 이 단자로서 한 가지 일에 집착을 제대로 못하여 상실자로 취급받으며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차 생활에 흠뻑 빠지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귀족들 간에 서적과 묵필을 가까워 전하고 갈까 위하는 사람 간 자존심의 대결이 뿌리내려 그 범위를 벗어 날 수 없었다. 육우는 감사의 매개를 찾아 스스로 산속으로 도피하여 육우 차를 만들었고 생활의 규범을 ‘다경’을 통하여 삶의 근본에 가장 주요한 ‘감사’(感謝) 함을 더 많이 느끼게 보급하여 세상은 온통 감사로 통하는 당나라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감사의 고마운 실증 가운데 중국 윈난 성은 세계가 인정하는 명차의 고장이었으나 당시는 이름 없는 촌락이었다. 다이카 귀족은 차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종족 가문이다. 젊은 나이에 중병에 걸려 석 달 살 것이란 선고가 내린 통지서를 받고 마음이 매우 절망적이고 당황하여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괴로움에 빠졌다.

미래가 밝은 남편의 신음 소리를 듣는 아내는 “여보!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3개월 동안 세상에 모든 좋은 일, 나쁜 일에 감사합시다. 그리고 90일이란 세월은 ‘신체 체질’이 바뀔 기간이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육우가 좋아했던 운남 차(雲南 茶)를 마시며 감사의 효과를 볼 것이고 그동안 행복할 것입니다. 감사로 자신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의 마지막까지 중국 운남 차를 마시는 동안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봅시다. 3개월 동안은 하늘이 그렇게 살라, 허락하신 마지막 날이므로 그날까지 운남 차를 마시며 감사를 다짐하였다. 3개월이란 시한부 인생, 3개월의 마지막 날 주치의 검사를 받는 순간 주치가 놀랄 만큼 몸이 오히려 더 건강해졌고 중병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주치는 도대체 3개월 동안 무슨 약을 먹었느냐? 물었다. 아내가 주는 감사하는 약을 먹었다. 아내는 운남 차를 마셨다 그 주치는 그때 중국에 여러 종류 차 가운데 “바로 우남 차가 감사의 명약(名藥)이무기 경쟁을 하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갈등이 많은 나라. 남 잘 되는 것 못 보는 갈등의 국민성을 감사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국민 49%가 갈등을 경험했다고 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직이 정치꾼입니까. 경제인입니까. 참신한 국가 공직자입니다. 주변의 갈등 정치 무리에 응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라 사랑을 왜 친 지도자를 국민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일에 감사하는 자세로 국민성을 바꾸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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