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2.06.19 15:5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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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메카 도시 창원서 꿈과 희망을 쏜다
창원시는 전국 사격인과 창원시민의 관심 속에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를 제외한 전국 학생부와 일반부 370개 팀, 2390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권총·산탄총·러닝타겟)에서 기량을 겨루며, 2023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전 종목 경기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여 많은 사격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가치를 드높이고자 창원특례시와 경남사격연맹이 주도하여 창설한 후 대한민국 사격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사격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회 대회에서 한국신 1건, 한국타이 1건, 부별타이 2건, 주니어신 3건 등 총 52건의 기록이 쏟아져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더 많은 기록갱신이 기대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사격인을 환영하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후회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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