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조대성, 월드탁구 자그레브서 일본 꺾고 복식 우승
장우진·조대성, 월드탁구 자그레브서 일본 꺾고 복식 우승
  • 연합뉴스
  • 승인 2022.06.20 16:03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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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진 선수. /연합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조대성(삼성생명)이 일본을 꺾고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19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에서 열린 2022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마지막 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우다 유키야-도가미 순스케 조를 3-0(11-9 13-11 11-8)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장우진-조대성 조는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장우진은 그간 임종훈(KGC인삼공사)와 짝을 이뤄 국제대회에 출전해왔다.

그러나 조대성과도 2020년 월드투어 플래티넘 독일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왔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으며, 장우진-조대성 조는 랭킹이 없다.

탁구 대표팀은 장우진-조대성 조의 금메달 하나만 수확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슬로베니아 오토세크로 이동해 WTT 피더 대회를 소화한다. 피더는 컨텐더보다 낮은 등급의 대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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