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신종길·윤석민 등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확정
이대형·신종길·윤석민 등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확정
  • 연합뉴스
  • 승인 2022.07.06 16:07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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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석민, 신종길, 이대형, 최승준. /연합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협회는 6일 “KBO리그 통산 도루 505개의 도루를 성공한 이대형(전 kt wiz) 플레잉코치를 포함해 비롯해 신종길(전 KIA 타이거즈), 윤석민(전 SK 와이번스), 최승준(전 한화 이글스) 등 프로야구 출신 선수와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 4명의 여자 선수를 베이스볼5 대표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을 위해 고안한 경기다.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사방 18m의 경기장에서 고무공을 사용하여 경기하는 5이닝제 야구로, 반드시 대표팀을 남녀 혼성팀(남녀 각 4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2019년 개최 예정이었던 베이스볼5 아시안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올해 8월 개최를 확정했다.

베이스볼5 대표팀은 6월 17일 PEC 스포츠아카데미 체육관과 히트 더 베스트 실내야구연습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8월 14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17∼19일에 경기를 치른다.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면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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