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8일 창원 소재 ㈜삼영엠아이텍(대표이사 김대권)과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삼영엠아이텍은 독보적인 비파괴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 업계 최초로 NADCAP(국제항공 및 방위산업인증) 인증을 받으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이다. 내수 시장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대권 대표이사는 1970년대 비파괴검사라는 당시에 생소한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건설, 조선, 원자력, 방위, 항공분야 비파괴검사 시장으로 진출한 비파괴검사 전문가다.

(사)한국비파괴검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대권 대표이사는 지역전통시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5천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동종의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할 정도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일자리만은 지켜내겠다는 뚝심으로 버텨왔다. 다시 경기가 활기를 찾으면서 기술력 있는 직원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작게나마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은 금액이지만 항상 생각해 왔던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