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현 진주시의원 “나불천 자전거도로 개선책 마련해야”
전종현 진주시의원 “나불천 자전거도로 개선책 마련해야”
  • 양성범기자
  • 승인 2022.08.30 18:27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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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종현 진주시의원
전종현 진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종현 의원은 “명석면 나불천 자전거 도로 산책로 별도 개설”을 제안했다.


전종현의원은 최근 나불천 자전거도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고속도로 아래 어두운 구간에 안전난간이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가 하면 이 구간은 설계 및 관리 지침상의 폭 3미터가 되지 않는 좁은 구간으로 난간이 없으며 안전조치나 자전거도로 표시없이 곧바로 자동차도로와 만나게 됨에 따라 야간이면 더욱 안전사고의 발생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이현동, 명석면 주민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며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게됨에 따라 자전거가 우선인지, 보행자는 어떻게 피해야 할지 이용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행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 의원은 “진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에서는 자전거이용 여건 개선 및 안전성 확보에 관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안전하도록 산책로를 별도로 개설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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