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08.30 18:2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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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백병원 부지·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안·창암 주변 낙동강 일대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팔도)가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추진 상황 등에 관심을 표명, 현장 점검에 답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9일 조위원장을 비롯 송재석 부위원장, 김동관 의원 등 8명의 행정자치위원들과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이날 8명의 시의원들은 그동안 관내 지역에 장기간 방치됐던 삼계동 인제대 백병원 부지를 방문, 추진 경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눠 관심을 더 높이고 있다.

이에 현재 백병원 부지가 종합의료센터 부지로서의 의미를 상실한데 이어 매입 이후 IMF 경영악화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건립을 학교 법인 인제 학원이 포기하자 지난해 말 부동산 업체에 매각됨으로 향후 부지 사용 용도에 긍정적 답안을 내놓기 위해 현장 방문 등의 점검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앞서 토지를 매입한 업체는 지난 6월 이미 이곳에 아파트를 짓겠다며 시당국에 용도변경을 제안하는 등 관련 부서 등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시의회는 협의 결과, 변호사 법률 자문, 도시계획위원회 재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것.

이와 함께 위원들은 낙동강 녹조 발생 관리 현황 점검과 시 상수원인 창암 일원 낙동강 주변의 녹조 발생 현황 등을 살펴보는 등 낙동강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업소 등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에 대비, 공사가 진행 중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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