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국토부장관에 교통사업 협조 요청
윤영석 의원, 국토부장관에 교통사업 협조 요청
  • 차진형기자
  • 승인 2022.08.31 17:5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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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상북 지방도 국도 승격·사송 하이패스 IC 설치 등
▲ 윤영석 국회의원과 원희룡 국토부장관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양산 갑)은 급속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양산시의 교통인프라 개선 및 부·울·경 경제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기 위한 동남권 순환 광역 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지난 26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양산시와 경남의 철도,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원희룡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특히, 윤 의원은 사통팔달의 부·울·경 교통중심인 양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 교통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나 3조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규모를 감안할 때 중앙정부의 지원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 의원이 원희룡 장관에게 중점적으로 협조요청한 사업은 ‘웅상~상북 1028지방도의 국도 승격 및 도로개설 사업 실시(총 사업비 2235억원)’, ‘양산 사송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총 사업비 130억원)’, ‘김해 진영~양산 북정~KTX울산역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1조9354억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총사업비 1조631억원)’ 등으로 예산을 적기에 지원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 의원이 국토부 장관에게 협조요청한 ‘웅상~상북 1028지방도의 국도 승격 및 도로개설 사업’은 양산의 동서를 보다 빠르게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웅상지역에 밀양댐 원수를 수도로 공급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양산 사송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의 경우 3만6000여명이 입주 예정인 사송신도시 조성 당시 당연히 설계·건설했어야 했음에도 이를 간과한 LH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국토부 장관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김해 진영~양산 북정~KTX울산역간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경우 윤 의원의 노력으로 작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선정된 바 있으며, 국토부 장관에게 계획대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영석 의원은 “교통 인프라는 도시 기반 확충과 경제활동 및 시민 편의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양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산 발전은 물론이고, 부·울·경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생활권 형성으로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동남권 메가시티 조기 실현 및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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