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현장 본사에 지역 건설업체 협조 서한문 발송
김해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한 수주 지원을 위해 서한문 발송을 밝혔다.
지난 7일 시가 밝힌 지역 건설업체 일감을 확보키 위한 서한문 발송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태용 시장은 관내 주요 기관장과 대형 건설 현장 본사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는 것.
이는 지역 건설산업이 지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과 고용 창출 효과가 더 높은 핵심 기반사업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란 원인 분석이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발송된 서한문에서 급변하는 건설 경기를 살리고 대형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관내 대형 건설 현장 본사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데 이르렀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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