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CPR(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1)
건강칼럼-CPR(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1)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2.12.11 17:29
  • 1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영/바른자세 관리센터 대표
정한영/바른자세 관리센터 대표-CPR(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1)

심폐소생술은 숨을 쉬지 못하고 맥박이 뛰지 않는 환자에게 인위적인 호흡과 혈액순환을 시키는 기도유지, 인공호흡, 흉부압박법 등의 연속적인 행위이다. 성인 남녀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원인은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이다. 대부분의 발작은 잠재적 심장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발생, CPR은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고, 심장발작의 75%가 가정에서 일어난다.

갑작스러운 심장발작 증상은 정상적인 심장박동수에서 VF(Ventricular fibrillation: 심장세동)라고 불리는 떨리는 리듬의 박동 변화이다. 이런 현상은 모든 심장발작의 약2/3 경우에서 발생한다. CPR이 VF를 정지시킬 수는 없지만 효과적으로 심장세동을 억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전형적인 심장발작의 연령분포는 60대 초반의 남자, 60대 후반의 여자 노인들에게서 발생한다.

CPR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1)환자의 반응 확인:환자를 흔들어보거나 가볍게 치거나 '여보세요'라고 불러본다. 이때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무의식 상태로 간주하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119에 구조요청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