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위원 15명 구성 TFT 발대식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국토부의 결정을 받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그동안 김해지역이 동북아 물류플랫폼 최적지임을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인식시키기 위한 정책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제1·2신항, 가덕신공항, 광역 철도망 등 조화로운 복합 운송 시스템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안점을 두고 발대식을 30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TFT를 이날 구성, 도시·교통·물류·산업·경제 분야 교수 8명과 연구원 2명, 물류기업 임원을 포함해 위원 15명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렇게 구성된 전문 위원들은 향후 체계화된 유치전략 수립과 효율적인 유치 추진으로 국가정책 결정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김해지역이 동북아 물류플랫폼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의 필요·접근성, 개발 용이성 등의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포함, 성공적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의 디딤돌이 될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협력을 다 하겠다는 유치 전략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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