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라이브카페로 금산면의 명소
진주 금산면은 최적의 자연 인프라를 가진 곳으로 금호지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 국사봉, 월아산 등산로, 천년 사찰 청곡사, 옛 진주 8경중 제1경인 월아산 일출, 봄에는 보기 힘든 능수 벚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금호지를 산책하다 보면 금호교 다리가 나오는데 남해대교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옆에 홀로 위치한 통나무집이 눈에 바로 들어오는데 그냥 식당이 아니고 이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음식과 문화가 함께 하는 금산면의 랜드마크 ‘이스턴 힐’ 레스토랑 카페다.
낮 시간에는 주인이 정성껏 직접 만든 수제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며, 직접 담궈 내는 각종 차 맛도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다.
이스턴 힐을 찾는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서진주, 내동, 명석, 문산, 진성, 심지어 합천, 의령, 함안, 밀양 등에서도 찾아오고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술을 마시면서 지역 가수의 아름다운 노래 감상과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뮤지션들의 발표 장소가 되기도 한다.
아울러 어떤 악기든지 연주하고 싶은 손님이 있으면 직접 솜씨 자랑할 수 있게 무대를 개방해 놓아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과 주인의 후덕한 인심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며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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