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 적극적 지원 요청 행보에 들어갔다.

홍 시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기획재정, 국토교통부를 잇달아 방문 우리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 적극 지원 요청했다.

이날 홍 시장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방문 관내 구산소하천 정비사업20억원, 상동 감노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45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2단계 조성에 100억원,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220억원들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홍 시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우리 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

이 같은 홍 시장의 국비 확보에 대한 직접 홍보는 지난달 13일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국비 9131억원(국·도비 합산 1조1587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한 일환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져 기대치가 크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