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걸그룹 엔터사 3자 간 업무 협약 체결
김해시 걸그룹 엔터사 3자 간 업무 협약 체결
  • 양아림기자
  • 승인 2023.03.28 17: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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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착한떡 관계사 올라트엔터테인먼트
▲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지난 27일 올라트 엔터테인먼트 이상호 대표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신규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을 위한 3자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지역을 모체로 한 ㈜착한떡의 관계사인 올라트엔터테인먼트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산업 육성을 위한 3자 간 이전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함으로 지역 문화 도시 발돋움에 주목도가 높다.


이번 올라트엔터테인먼트 본사 이전은 경남 1호, 김해시 1호로 걸그룹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는 그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시 전략산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계동 151-2번지 ㈜착한떡 본사에서 올라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아티스트인 픽시의 신곡 발표 미니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박성호, 서울 소재 올라트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호)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첫걸음을 축하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사업 활성화에 더 큰 기대감을 부여했다.

더욱이 시와 진흥원, 올라트엔터테인먼트 3자 협약은 올라트엔터테인먼트 본사 김해시 이전에 이어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 및 공동 예술행사 기획, 엔터테인먼트 인재 확보·육성, 김해시 홍보 및 공동 예술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는 것.

이번 업무 협약 체결과 관련 홍태용 시장은 제조업·IT강국이라 불렀던 한국이 현재는 대중음악, 웹툰, 게임 등 k-콘텐츠로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문화강국이 되었다며 김해시와 진흥원은 올라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손잡고 지역 내 문화 예술 진흥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문화도시 김해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호 원장은 진흥원은 ㈜착한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바탕으로 ㈜착한떡의 관계사인 올라트엔터테인먼트의 김해 본사 이전을 이끌어 낸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이 성장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답한 이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김해 1호이자 경남 1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올라트엔터테인먼트는 시 관내 푸드테크 기업인 ㈜착한떡의 관계사로 시와 진흥원의 기업지원을 통해 연 매출 100억원에 달하는 관내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 활동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 기반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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