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가야문화축제 폐막식에 맞춰 더트롯쇼 공연 개최를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김해운동장에서 가야문화축제 폐막식과 폐막 공연을 개최한다는 것.

이에 따라 (사)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는 SBS미디어넷과 함께 시민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폐막식에 이어 국내 정상급 트롯 가수인 진성, 송가인 등 16명의 가수가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더트롯쇼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 해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혀 이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온라인 예약은 1인 2매까지 가능하며 미리 포털 사이트 네이버 회원가입과 함께 로그인을 해야 한다.

예약은 가야문화축제 누리집 팝업배너 또는 네이버 카페 '가야문화축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사전 예약자는 행사 당일 예약 확정 메시지와 관람자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이날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만큼 안전을 위해 김해운동장 삼거리에서 시민체육공원 입구 구간에 대한 차량 전면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 따른 주차장 혼잡에 대한 불편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인근 구.백병원부지, 삼계야구장, 테니스, 축구장 등 14개소의 학교 주차장과 8개소의 임시주차장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