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딸기·방울토마토·파프리카 등 해외 수출에 힘써
김해시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진용)이 올해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이 같은 수출탑 수상은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주최로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수상했다는 것.
이번에 상을 받은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18년 10월 김해시 농산물의 공동 출하·선별 등 통합 마케팅을 위해 9개 단위 농협이 출자 설립한 마케팅 전문 조직으로 해마다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통 외 단감,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농산물에 대한 해외 수출에도 힘써 3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는 것.
이번 수상과 관련 김진용 대표는 “올해도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 육성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 농산물 직거래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물건을 판매,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해외 농산물 수출에도 노력을 다해 김해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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