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저렴한 질 좋은 의류 구입
중앙유등시장 1구 136호에서 남성복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최진순(65)씨는 '제일복장사'이라는 상호를 내 걸고 42년간 시장을 지키고 있다.
최 사장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류는 질적으로도 유명 메이커 의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도 경쟁력이 있다" 고 전하며 "유명의류 제품의 경우 제품원가에 포함되어 있는 광고비 등이 없어 발품을 팔아 전통시장을 찾으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의류를 구입 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
최 사장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 되고 있지만 가게를 방문해서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확실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유리하다”며“실제 인터넷상의 색상이나 제품의 질이 구매 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하며 제품의 하자를 발견하면 즉시 교환도 가능한 것이 전통시장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42년간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있어 지금의 제일복장사가 있는 것"이라며 "조금 더 친절하게 고객을 대하고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인정도 함께 판매 하겠다”고 말했다. 변함없이 제일복장사를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도 빠트리지 않았다. 055-741-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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