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실행 계획 시장 1일 읍면동장제 실시
김해시가 민선8기 기본 이념인 시민과의 소통 추진 상황 점검 계획을 밝혔다.
시가 16일 밝힌 시민 소통 점검 계획은 홍태용 시정의 시정 전반의 철학으로 대시민 소통 시책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의 시민 소통 시책은 지역 사회 갈등 악화 최소화 등을 위해 수립한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미진한 부분은 개선키로 했다는 부연 설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부 실행 계획을 살펴보면 시민 중심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방세 정보 및 폐기물 배출 정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시장 1일 읍면동장제 실시 등으로 15개 부서에 27개 사업으로 구성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 완료 예정인 소통 플랫폼은 일방적 시정 전달이 아닌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 시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시정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골자이다.
또한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는 것.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 미흡한 점은 보완하는 한편 우수 부서는 BSC(균형성과)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새로운 소통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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