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기술사업화 공모 8.5:1 경쟁력 최종 선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정부의 순수 지원금을 연구개발 등 상용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범부처 연계형 기술사업화 공모에 8.5:1의 경쟁력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 예산은 4억4000만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대한 매칭 없이 순수한 연구개발 상용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진흥원은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로 시장 조사 및 마케팅 투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
특히 시 관내 전 공원묘원 4만7000여기 묘지에 놓여있던 플라스틱 조화가 사라지는 등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에 적극 동참, 성과를 내 향후 친환경 바이오 소재 식기 개발과 상용화 성과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성호 진흥원장은 “기술사업화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도모와 함께 친환경 제품을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진흥원은 향후 기술 개발 창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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