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김해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5.24 17: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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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 투입…4개 분야 17개 사업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

김해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도시 종합대책 수립 추진을 밝혔다.


시가 24일 올해 민생경제 특화도시 종합대책 수립을 밝힌 배경 설명에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물가 안정 관리, 골목 상권 조성, 내수 붐업 소비 촉진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57억원을 투입,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시는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육성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1개 업소별 최대 200만원씩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는 골자이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물품을 빠르게 배송키 위해 올 하반기부터 국·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디지털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

특히 앞서 시는 지난해 행안부의 물가안정 관리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특별 교부세 1억원 확보에 이어 내년 전국체전 개최와 관련해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웹툰 시그니처 표지판과 포토존을 설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휴·폐업에 지역 상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 상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데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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