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 북부동 만성 주차난 해결 물꼬 트나
김해 삼계 북부동 만성 주차난 해결 물꼬 트나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5.31 17:0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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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 대표 집중 건의

김해시 북부동 삼계 신도시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어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북부동 삼계 신도시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이구동성으로 제기하고 있는 민원은 지난 25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홍태용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 대표로 나선 북부동 주민 자치회 대표들이 수차례 건의함으로서 현실적인 주차난 극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

북부 삼계 신도시 지역은 지난 2012년 대도시 진입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등의 급 처방전을 내놓고 있지만 수년간에 걸쳐 주차 타워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뚜렷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지부진하자 이날 주민을 대표해 만성적 주차장 해결책 제시를 지속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그동안 인구 60만에 대비한 도시 기반 시설로 심각히 고민해야 될 현실에 직면해 주차난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공용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이면도로 보행 안전 개선 등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를 위해 관내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용주차장 유료화 전환에 따른 주차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북부 삼계 신도시 지역의 경우 도심 주차난 개선에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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