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정비
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정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7.04 16: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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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체 공업지역 49%가 대상

김해시가 그동안 계획적 개발지역인 산업단지와 다른 용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시를 밝혔다.


시가 4일 밝힌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초 시행된 도시공업 지역의 관리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법 시행 3년 이내에 최초 수립과 함께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정비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시의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관내 전체 공업지역 17.57㎢ 중 산업단지 등 타 법령으로 개발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8.6㎢가 대상이다.

이러한 기본계획은 공업지역 실태 및 현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관리형,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등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관리방안을 마련, 향후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산업정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배경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기초조사를 완료한 후 다음 해 기본계획안을 수립, 의회 의견 청취, 공청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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