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물류 유통 중심 지역 농산물 도매시장 21일 입점키로
김해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진출을 밝혀 농가 소득 증대 효자 역할에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시는 오는 21일 두바이 농산물 도매시장에 오픈 예정인 인도어 마켓에 대동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입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두바이에 진출키로 한 시 관내 농산물은 아랍에미리트 북부지역에 위치한 물류 유통의 중심 지역인 농산물 도매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왕실을 물론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북부 지역의 중심 지역이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은 향후 고품질 김해 농산물 생산 지원을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일념으로 이후 딸기와 단감 등 수출 품목을 확대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시는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시 관내 신선 농산물을 수출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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