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학생 현장실습비 지원·가야반딧불이 사업 추진
김해시 대학생 현장실습비 지원·가야반딧불이 사업 추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7.24 17: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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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현장 실습비 기업 75% 대학 25% 부담…가야반딧불 1년 연장

김해시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무료 학원 수강을 돕기 위한 가야반딧불이 사업을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 추진을 밝힘과 동시 관내 대학 현장 실습 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실습비 지원을 밝혔다.


(사)김해시학원연합회(회장 이헌재)가 지난 2019년 8월 시작한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5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 있다.

이 사업은 시 학원연합회 소속 22개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1년 단위로 무료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 지원 사업은 지역 우수 기업체와 연계, 학기별로 3개월간 전공 특화 교육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는 그간 참여 대학생의 현장 실습비를 기업 75%, 대학 25%를 부담했으나 관내 기업으로부터 현장 실습비 부담 완화를 바라는 건의가 많아 취해진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3개 대학인 인제대, 김해대, 가야대 등이 김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기업 현장 실습비의 25% 1인당 월 50만 2640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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