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신천마을 찾아가는 복지관 공연 성료
고성 신천마을 찾아가는 복지관 공연 성료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07.25 17: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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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반찬 전달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돌봄위원회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공동으로 25일 오후 마을복지회관에서 2023년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신천마을 및 영양 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고성군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돌봄위원회(위원장 도종국)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공동으로 돌봄 취약계층에 안심 돌봄문화 조성과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해 25일 오후 2시 마을복지회관에서 조호철 회화면장, 손윤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 황영숙 회화면 찾아가는 복지담당, 배지철 종합사회복지관 팀장, 공연팀, 사회복지사, 간호사, 돌봄위원, 돌봄대상자, 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신천마을 및 영양 반찬 전달식을 가져 돌봄대상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호철 회화면장이 최순도(95) 돌봄대상자에게 손윤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이 도태종(86세) 돌봄대상자에게 각각 영양반찬(1국 5반찬)을 전달하는 등 16명 돌봄대상자 전원 영양반찬을 전달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한국무용, 마술시연, 아코디언 연주, 고고장구공연, 실버놀이체조, 공예체험, 가정방문 등 7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동은 진행됐다.

또 ▲한국무용팀이 새타령과 태평가를 ▲박정남 마술사의 마술시연 ▲아코디언팀이 내 나이가 어때서, 찔레꽃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고고장구팀이 이별의 부산정거장, 자갈치 아지매, 영암아리랑, 만고강산을 ▲신천마을가 및 실버놀이 체조를 마을 녀노인들이 율동과 함께 합창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예 체험으로 자개풍경만들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건강체조 및 건강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신천마을 돌봄위원회는 이날 영양반찬 16세트를 각각 전달하고 올 하반기 생필품 꾸러미사업 1회 16세트(16명), 생신상차려드리기 2회 16명 돌봄대상자에게 또 영양반찬 16세트를 4회 더 전달할 예정이다.

손윤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신천마을에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신천마을은 7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마을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건강한 생활을 누리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서로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신천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종국 돌봄위원장은“먼저 문화 공연을 준비해주신 손윤정 관장님과 조호철 회화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준 봉사자에게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 신천마을은 다함께 이웃돌봄 신천마을, 캐치플레이를 걸고 주민주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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