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책 분야 적용 민간 분야 확산 추진
김해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노력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게시했다.
시가 15일 밝힌 친환경 소재 현수막 게시는 탄소 중립 실현과 탈 플라스틱 전환 등 전 세계적 시대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친환경 환경시책으로 공공 목적의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대기·토양오염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첫 제작, 친환경 소재 현수막임을 알 수 있도록 인증표시 마크와 문구를 기재해 시 관내 지정 게시대 35개소에 게시했다.
이 외에도 향후 다양한 시책 분야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 홍보와 계도를 거쳐 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분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친환경 소재 사용을 견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시장은 이와 관련 “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땅의 소중함을 알고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은 물론 탈 플라스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다 다양한 환경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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