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동에 위치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 9월 1일 개관과 동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을 지원하는 곳으로 국비 33억원, 시비 43억원을 들여 삼계동 화정공원 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90㎡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를 위한 전시홀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카페, 소규모 공연과 강연 등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다목적실 등이 있어 김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임산부, 주부, 노년층 등을 위한 26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참여나 시설 대관 문의는 어울림(055-330-8651)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아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