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직거래장터&버스킹’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염원도 담아
오후 2시부터 저년 7시30분까지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 홍보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리고, 죽방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염원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다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 나서 ‘6070 옛 사진 및 석부작 전시’를 비롯해 음식 부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족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죽방렴 소년단’이 죽방렴 키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버스킹이 9월에 시범적으로 운영되지만, 이러한 행사가 출발점이 되어 남해군 내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죽방렴홍보관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들이 북적이는 지족어촌관광단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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