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밝혔다.

31일 밝힌 시의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9월 발행 규모를 30% 늘려 130억원을 발행한다는 것.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번째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한도는 월 3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비플제로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등의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업종에서 김해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2만30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 김해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에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김해사랑상품권 사용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양아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