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署 남산둘레길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
의령署 남산둘레길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23.09.10 15: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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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이용객 중 70%가량 여성들 성범죄 예방
▲ /의령경찰서
의령경찰서(서장 신경범) 중부지구대는 8일 의령읍 남산둘레길(3.5km)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 도보순찰 시간을 이용해 ‘남산둘레길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 집중 순찰에 나섰다.

특히, 둘레길 이용객 중 70%가량이 여성들로 새벽과 낮시간에 여성등산객이 몰려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이시간대에 집중되며 또한 위급할 때 위치를 알리는 팻말(10개)을 취약 요소마다 설치, 팻말의 관리번호를 부여 경찰이 한번에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 사각지대 등 범죄우려 지역에 CCTV 설치를 의령군청에 요청했다.

주민들의 반응으로는 요즘 묻지마 범죄도 많고, 구룡농공단지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여러명씩 몰려다녀 혼자 등산하기가 무섭고 꺼려 졌는데 새벽이나 오후에 등산을하다 보면 경찰관을 자주 마주친다.

한편 순찰차도 서 있는걸 보았다. 심리적으로안심이 되고 든든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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