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지난 5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의령군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남서부지사, ㈜신한엘리베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각종 승강기 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으로 ▲승강기의 구조와 작동원리 ▲승강기 종류별 구조기법 교육훈련 ▲다양한 가상의 구조 상황 재현 등을 실시했다.

김종찬 서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능숙한 장비 조작과 인명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