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만원 환급…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천시가 최대 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오는 27일부터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삼천포중앙시장 등 2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건어물 등 4만 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는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시장 내 소재한 온누리상품권 지급대상 점포에서 수산물 등을 구매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별 당일 구매 금액의 30%로 4~7만원은 1만 원, 7~10만원은 2만원, 10~14만원은 3만원, 14~17만 원은 4만원, 17~20만원은 5만원, 20만원 이상은 6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지정 장소에 제출하면 환급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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