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 통해 기능별 총력대응태세 점검
24일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112 치안종합상황실, 삼천포지구대, 형사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상의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른 후 배회 중인 상황을 가정해 기능별 총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 초동조치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재편성된 초동대응팀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치안 유지에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사천경찰서는 지난달 4일부터 지역경찰,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거점근무 및 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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