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2023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천시 구 벌용동행정복지센터가 ‘장난감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동 지역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 벌용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천시가족센터, 사천시어린이도서관 등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를 강화하는 중심시설로 장난감도서관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양육·돌봄 시설 인프라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읍·면 지역에 비해 돌봄·육아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동 지역에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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